새크라멘토 아버지 학교(위원장 김성철 장로)가 제 3기 수료생을 17명 배출하며, 가정을 세우고 교회를 세우고 나아가 지역사회에도 영향력을 끼치는 아버지들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지난 8일, 9일, 15일, 16일 4일간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펼쳐진 아버지 학교에 참가한 수강생 17명은 봉사자 28명의 도움 아래 섬김과 봉사의 자세를 배웠으며, 은혜를 주고 받는 귀한 사역자가 될 것을 다짐했다.
특히 마지막 날이었던 지난 16일에는 수강생들의 가족들도 함께 수업을 경청하고, 세족식과 간증 및 축복의 시간 등을 나누며,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했다.
진행자였던 지준희 형제는 “아버지 학교는 무너져 가는 가정, 아버지를 세워 가정을 살리는 계몽운동이다”라며 “목회자와 평신도가 연합으로 벌이는 아버지 학교가 본인이 바뀜으로 좋은 영향력을 자녀들에게 물려주게 되는 열매를 맺게 된다”고 설명했다. “세상의 모든 아버지들이 변화될 때까지 아버지 학교는 계속 열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아버지 학교는 세계 46개국에서, 미주와 캐나다에서는 26개 지역에서 진행중이다. 이번 새크라멘토 아버지학교는 새크라멘토에서는 3번째로 열렸지만, 1995년 아버지 학교가 시작한 이래 4452차로 열렸다.
<장은주 기자>
새크라멘토 아버지 학교가 지난 16일 1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사진은 수료생들과 봉사자들이 수료를 축하하며 한자리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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