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리나스 영광교회(담임 오중길 목사)는 지난 9일 살리나스 토로 컨츄리 공원에서 ‘창조주일 야외예배’를 갖고 친목을 다졌다. 살리나스 영광교회는 창조주일을 정하여 매년 자연 속에서 야외예배를 드리고 있다. 이날 오전 1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 야외예배는 유아부, 영어부 학생을 비롯 노인에 이르는 주바라기 회원들까지 교인 80여명이 참석하여 하나님이 주신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성도간 하나됨을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날 야외예배에서 오중길 목사는 “야외예배를 통해 교인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며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를 찬양하며 그 자연을 벗 삼아 드리는 야외예배가 건강한 신앙생활의 촉매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주일 집사의 진행으로 이루어진 오락시간에는 보물찾기, 퀴즈풀기, 풍선 놀이, 신발던지기 등 각종 프로그램으로 유년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성도들이 함께 참여 성도간의 화합을 다지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여전도회에서 준비한 음식을 나눠먹는 등 야유회 분위기를 만끽했다.
<이수경 기자>
살라니스 영광교회 교인들이 창조주일을 맞아 공원서 야외 예배 후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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