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알토에 본사를 둔 전기차 제조사 테슬라(Tesla)모터스가 S 모델 차량에 대한 리콜을 단행했다. 테슬라는 S 모델은 약 1,228대가 팔린 것으로 보고 있다며 5월10일부터 6월6일 사이 제조된 차량에 한한다고 밝혔다.
사측은 또 엔진 등 주행 관련 부품에 대한 리콜이 아닌 S 모델 스포츠 세단 뒷좌석 안전벨트에 결함이 발견돼 리콜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안전벨트 결함으로 인한 부상이나 고객 불만이 접수된 바는 없다고 전했다.
테슬라의 엘론 머스크 CEO는 이와 관련 자신의 블로그에 왼쪽 뒷좌석의 장착 브래킷(mounting bracket, 나사형 개구부가 있는 금속 부품)이 다른 좌석에 비해 약한 것으로 판단돼 리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같은 문제점은 이달 10일 발견됐으며 미 하이웨이 트래픽 안전 위원회에 보고했다고 덧붙였다.
테슬라측은 해당 차주는 회사에 연락하길 바란다며 문제 차량을 픽업해서 수리하고 원하는 장소까지 가져다주는 서비스와 함께 원하면 차량도 렌트해 주겠다고 전했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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