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여 년간 디’ 지털’ 장벽에 갇혔던 신문사들이 희망을 갖기 시작했다.
디지털 저널리즘을 뒷받침해줄 비즈니스 모델이 생겼다는 믿음을 갖기 시작한 것이다.
신문사의 낙관론이 커져 가는데는몇 가지 요인이 있다.
일부 온라인 콘텐츠 유료화 시스템인 ‘페이월’(paywall)과 태블릿PC, 스마트폰으로 부터의 수입이 증가하고 있는데다 온라인 뉴스 유료화를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영국 옥스퍼드대학 로이터 저널리즘연구소의 로버트 피카드 소장은 20일 ‘가디언’지에 기고한 글을 통해 온라인뉴스 유료화를 통한 수익모델이 가능해지면서 신문사의 장래가 밝아졌다고말했다.
유료화 흐름에 따라 신문사들이 종전에 온라인에 무료로 제공했던 뉴스를 줄이거나 중단하고 있다.
영국의 데일리텔레그래프와 선(Sun)은 유료서비스를 도입했고 미국에서는신문사의 약 절반이 부분적으로 온라인 뉴스 서비스에 요금을 부과하고 있다.
로이터 연구소가 최근 발간한 ‘디지털 뉴스 보고서’에 의하면 온라인 뉴스유료화 시스템이 신문사별로 다르고수익도 편차가 있지만 공통된 현상은유료화가 전 세계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온라인 뉴스 소비자 가운데 돈을 내고 뉴스를 보겠다는 비율이 늘어나고있다.
유료화를 수용하는 쪽으로 일반 대중의 태도가 변한 데는 태블릿PC와 스마트폰과 같은 새로운 디지털 기기가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피카드 교수는 분석했다.
로이터 연구소 보고서에 의하면 돈을 내고 온라인 뉴스를 구독했다는 비율이 미국은 지난해 9%에서 올해 12%로 늘어났으며 영국은 4%에서 9%, 프랑스는 8%에서 13%, 독일은 6%에서10%로 각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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