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과 미주한인들은 모두 우리의 소원이 통일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이 말만 갖고는 대한민국 통일이 앞당겨지기 어렵다. 한인들 한 사람 한 사람이 통일을 위해 자신이 맡은 역할을 제대로 할 때 비로소 통일이 눈앞에 다가올 수 있다.
조국의 통일을 이루는 데 가장 기본이 돼야 하는 것은 애국심이다. 애국심이 없다면 통일에 대한 염원도 가질 수 없다. 나는 애국심을 기르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이 애국가를 부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애국가에는 통일에 대한 염원이 담겨 있고 애국심을 고취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그러나 만일 애국가를 1절의 ‘하느님이 보우하사’만 부른다면 수동적 자세로 끝날 위험이 따른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격언을 상기해 보면, 4절의 “괴로우나 즐거우나 나라 사랑하세”는 적극적으로 애국을 촉구하는 것이어서 힘차게 애국심을 키우는 한민족이 되도록 인도할 것이다. 그러므로 ‘애국가 4절까지 부르기 운동’이 확산되어야 하겠다.
조국을 떠나 사는 우리는 국가를 부를 때마다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된다. 그러므로 미주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열리는 모든 행사에서 애국가를 4절까지 부르자는 운동을 전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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