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역(밴쿠버, 북가주, 남가주) 사랑의 교실 연합으로 발달장애 청소년을 위한 ‘2013 밀알 사랑의 캠프’가 27일(목)부터 29일(토)까지 UC산타바바라 캠퍼스에서 열린다. 북가주밀알선교단(단장 김정기 목사)이 주최하는 이번 사랑의 캠프에는 장애인, 봉사자, 스텝을 포함하는 약 400여명이 참여, 장애인들의 행복을 나누는 잔치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사랑의 캠프는 장애청소년들이 마음껏 즐기고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특별한 캠프이다. 올해는 청년밀알의 성인팀이 참가하여 특별한 나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밀알 사랑의 캠프는 발달장애 아동과 청소년을 돌보는 무료 토요 프로그램인 사랑의 교실 연합으로 시작되어 장애인과 청소년 봉사자들간의 우정을 만들어주는 행복한 나눔의 산실이 되어가고 있다. 이번 캠프에서는 문화선교단인 Passionate People of God(PPOG)팀과 ANC 온누리교회 청년팀(The Roof Above Christ – TRAC)이 찬양과 댄스를 선사한다. 그리고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1:1로 장애인들을 돌보며 모든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북가주 밀알선교단의 김정기 단장은 “장애인과 함께 손잡고 걸어가는 다음세대들의 따뜻한 삶을 기대하며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북가주 밀알선교단 2938 Scott Blvd, Santa Clara, CA 95054
연락: (408)844-9150 / Cell: (408)605-2134www.milalca.com, E-mail: milal_nc@sbcglobal.net

<손수락 기자>


27일부터 3일간 발달장애 청소년을 위해 열릴 ‘2013 밀알 사랑의 캠프’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