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앤드류 박(사진) 교수가 한국피아노학회(이사장 장혜원)가 개최하는 2013 아시아국제피아노아카데미 페스티벌(AIPAF)에 초청돼 아시아 출신의 세계적인 패컬티와 함께 학생들을 가르치게 된다.
‘박 트리오’의 일원인 앤드류 박 교수는 현재 오렌지카운티의 성마가렛 성공회학교 퍼포밍 아츠 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제1회 남가주 뮤직인스티튜트 피아노 페스티벌에 교수진으로 참여하고 있고, 7월15일부터 8월4일까지 샌타바바라에서 열리는 ‘몬테시토 국제음악제’에도 패컬티로 참가하는 등 올 여름 가장 바쁜 피아노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AIPAF는 8월4~8일 충남 천안의 이원문화센터에서 열리는 피아노 페스티벌로, 국내외 저명한 교수 15명이 매스터 클래스와 세미나, 콘서트를 통해 학생들의 기량을 향상시키는 여름캠프다.
박 교수는 “클래식 음악계는 지금 중국과 인도,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에서 붐을 이루고 있으며, 수년 전부터 한류에 힘입어 AIPAF에 피아노 연주자들이 대거 몰리고 있다”고 소개하고 “페스티벌 수준도 상당히 높고 네트워킹이 잘 돼 있어서 미주에서도 피아노 공부 겸 한류 체험, 한국 관광을 겸해 캠프 지원자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참가신청 마감은 7월5일, 참가비 800달러. www.pianosociety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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