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한인 무역인 양성의 등용문인 ‘제7기 북가주 옥타 차세대 무역스쿨’이 SV코트라 비즈니스센터에서 27일 개막 2박3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가 주최하고 북가주 한인무역협회(회장 이종훈)가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가 공동으로 후원하는 이번 7기 차세대 무역스쿨은 북가주 거주 한인을 대상으로 국제통상 교육 등을 통해 현지시장 진출을 돕고 차세대 경제리더를 육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개막식에서 한동만 SF총영사는 "한미간 FTA 발효로 한인 차세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면서 "창조경제에 걸맞은 미래 신 성장동력을 찾는 것이 차세대의 역할인 만큼 IT, BT, 재생에너지를 비롯하여 서비스와 미디어 분야를 발전시키는 역할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이종훈 회장은 "전 세계에서 활동중인 6천여 명의 옥타 회원과 1만2천여 명 이상의 차세대 무역스쿨 출신 선배들은 여러분의 크나큰 자산이며 멘토"라면서 "여러분은 이 자리를 통해 비즈니스의 동반자를 얻는 커다란 기회가 되었다"고 격려했다. 이지홍 이사장도 "차세대무역스쿨은 한민족 정체성 및 모국에 대한 애국심을 일깨워주는 프로그램"이라면서 "젊은 사람들이 진로를 결정 못하는데 이번 기회를 계기로 무역이라는 것을 정확하게 알고 자신의 진로를 진지하게 생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임스 한 북가주 차세대 대표도 "그동안 많은 선배들이 이 자리를 거쳐 훌륭한 무역인으로 거듭났다"면서 "이번 기회가 여러분에게 좋은 시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무역스쿨에는 권중현 SV코트라 관장을 비롯하여 세계무역협회장을 역임한 영리무역의 이영현 회장과 AWT의 강정수 CEO, STR서프라이즈의 이성기 CEO 등 10명에 달하는 강사들이 나서 무역의 ABC에서부터 벤처 창업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이번 7기 차세대 무역스쿨에는 30여명의 젊은 경제인들이 참석했으며 수강생들에게는 월드 옥타에서 수여하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이광희 기자>
차세대 한인 무역인 양성의 등용문인‘제7기 북가주 옥타 차세대 무역스쿨’이 SV코트라 비즈니스센터에서 27일 개막 2박3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사진은 제임스 한 북가주 차세대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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