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경근)이 오는 10월 5일 ‘세계한인의 날’을 맞아 실시하고 있는 재외동포 사진 공모전을 한 달 더 연장하여 오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1일 재외동포재단에 따르면 재외동포들의 더 많은 참여를 위해 마감일을 지난달 30일에서 한달 연장키로 했다. 이번 재외동포 사진 공모전은 한인사회를 본국에 소개하고 재외동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개최되는 것이다.

이번 사진공모전의 주제는 세계 각지에 형성된 코리아타운(한인타운)의 전경 사진을 담은 ‘코리아 타운’과 이국땅 직업(사업) 일선에서 일하는 재외동포의 활동 모습을 담은 ‘재외동포 삶의 현장’ 등 두 개의 주제이다.

응모기간은 오는 7월31일까지이며 아날로그 사진의 경우 원본사진을 스캔 하여(300dpi 이상) JPEG 파일로 응모가 가능하며(수상작은 추후 수상작 원본 필름 제출 필수) 디지털 사진은 2,000×2,800pixel 이상이 권장사항이며 파일용량 2Mb 이상으로 JPEG 파일로 응모해야 한다.

이번 사진공모전에서는 12편의 입상작품을 뽑는데 대상(1명)에는 100만원, 우수상(1명)은 50만원, 입선(10명)은 각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입상작으로 뽑힌 12개의 작품과 우수작 70-100개의 작품을 선정하여 본국 내에서 전시회를 가지며 입상작 12편은 연말에 재외동포재단의 달력 제작에 사진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접수는 www.korean.net이나 www.okf.or.kr 팝업 존에서 접수하고 있다.

<이광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