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부터 새 임기를 시작한 16기 민주 평통 워싱턴 협의회(회장 황원균, 이하 평통)가 임원진 인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황원균 회장은 2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간사 후보 두 명을 평통 사무처에 추천했다”면서 “조만간 사무처 승인을 받은 후 간사가 정해지면 인선 작업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16기 임원진은 수석부회장 1명, 부회장 7명, 간사 1명, 부간사 2명, 총무 1명, 재무 1명, 감사 1명, 분과별 위원장 7명, 특별자문, 고문, 중앙상임위원 등으로 구성된다. 공식 출범식은 내달 19일(월) 오후 6시 타이슨스 코너 소재 쉐라톤 프리미어 호텔로 예정돼 있다. 이날 출범식에는 현경대 평통 수석부의장이 참석하며 출범식, 통일강연회, 간담회 및 다과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황 회장은 공식 출범식에 앞서 다음 주 고문회의, 7월말 상견례를 갖는다는 계획이다. 황 회장은 “16기 평통은 젊은 세대들에게 6.25 전쟁과 통일에 대해 바로 알리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라며 “주류사회 및 미국 정치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통일에 대해 많이 알려 통일에 도움이 되는 여론이 미국 조야에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6기 워싱턴 평통은 황 회장을 포함 총 121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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