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합감리교회 캘리포니아 네바다 컨퍼런스 북가주 연회 소속의 한인여성들이 함께 모여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드렸다.

북가주 한인여선교회 연합회(회장 이인애) 주최로 29일(일) 산타클라라 연합감리교회에서 열린 선교찬양제는 베델연합감리교회(담임 김영권 목사) 찬양단의 “주를 위한 이곳에” 찬양으로 막이 올랐다. 이어 그린교회의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찬양과 오클랜드 교회 오사라 권사의 ‘자비한 주께서 부르시네’ 독창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산타클라라 할렐루야 찬양단의 심현숙 권사 지휘에 의한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특별 찬양은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 갈채를 받았다. 또 몬트레이 지역에서 온 가나안교회 찬양팀은 ‘보라 그 놀라운 주의 사랑’, 산타클라라 연합감리교회 여선교회 회원들의 은혜로운 찬양에 참석자들은 환호와 박수로 화답했다. 선교찬양제에 앞서 1부 예배는 부회장인 최만금 권사의 기도와 산타크라라 연합감리교회 홍삼열 목사의 ‘할레루야’ 제목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여선교회 연합회 이인회 회장은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은혜를 생각하며 주님께 마음껏 찬양을 올려드리는 저녁이 되길 소원한다”면서 참석교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여선교회 연합회는 이날 찬양제를 통해 모은 헌금은 청소년 수양회와 선교학교와 여선교회 전국 훈련을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

<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