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알 사랑의 캠프’ 25-27일 뉴저지서 열려
장애인들의 여름 큰 잔치 ‘밀알 사랑의 캠프’가 25일(목)부터 27일(일)까지 뉴저지에서 열린다.
올해 21회 째인 밀알 사랑의 캠프는 워싱턴을 포함 미 동부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가족들이 모여 휴가를 즐기며 하나 되는 프로그램.
성인, 아동, 영어 캠프로 나뉘어 열리는 올해 행사에도 예년처럼 600여명이 참가해 예배와 간증 집회, 체육, 상담, 게임 등 다양한 내용의 활동을 통해 유익한 정보를 얻고 활력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캠프는 장애인과 봉사자가 한 팀이 되어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때문에 아무런 불편이 없는 게 특징. 봉사자로 참여하는 학생들에게는 24시간의 봉사 크레딧이 부여된다.
워싱턴 밀알 단장인 정택정 목사는 “일반인의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들은 여름에 열리는 사랑의 캠프가 유일한 휴가인 셈”이라며 자원 봉사자들이 많이 참여해 주길 요망했다. 봉사자 및 후원자가 절실한 것은 약 8만달러가 소요되는 경비도 이유가 된다. 경제 사정이 여의치 않아 참여를 주저하는 장애인 가정들에 대한 지원도 필요하다. 정 목사는 “지금까지 캠프가 이어질 수 있었던 것도 후원자들의 온정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성인 캠프의 강사는 김운용 목사(장로회신학대학 교수), 아동 캠프는 우미니아 전도사이며 영어 캠프에서는 뉴잉글랜드 은혜장로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브라이언 리 목사가 메시지를 전한다.
등록비는 성인 180달러, 학생 160달러. 각 지단별로 13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등록 신청서는 밀알 웹사이트(www.washingtonmilal.org)에서 다운 받을 수 있으며 전화로도 등록이 가능하다.
더블 트리 호텔에서 열리는 동부 지역 사랑의 캠프는 9개 지단이 연합해 개최하며 서부 지역은 따로 캠프를 연다.
문의 (301)294-6342
주소 Double Tree Hotel, 200 Atrium Dr.,
Somerset, NJ 08873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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