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일 연휴기간 음주운전(DUI) 단속건이 작년보다 소폭 감소했다.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와 로컬 경찰국이 합동으로 베이지역 곳곳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벌인결과 산마테오카운티에서는 3일 밤 12시부터 하루 동안 11명이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됐고 이는 작년의 21명보다 크게 감소한 수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산마테오경찰국은 작년과 같은 구간에서 음주운전단속을 벌여 단속율 감소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했다.
산타클라라카운티에서도 같은 시간동안 22명이 체포됐고 작년의 34명보다 감소했다. 마린카운티에서는 8명이, 솔라노카운티에선 4명이 각각 음주운전혐의로 체포됐다.
한편 만취한 산호세 운전자가 4일 오후 7시 35분께 사라토가 지역 스카이라인 블루버드와 차콜로드 도로에서 고속으로 주행하다 중심을 잃고 나무를 들이받았다.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조수석 탑승객은 큰 부상을 입고 산타클라라 메디컬 센터로 긴급 후송됐으나 사망하고 말았다. 사고당시 운전면허 정지 상태였던 운전자는 경미한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은 후 운전부주의로 인한 살인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김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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