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지역 다민족복음화, 뉴라이프교회서 4월부터 예배
▶ 인도교회도 예배 시작
프리몬트지역에 미국내 첫 아프간교회 개척이 추진되고 있다.
프리몬트에 아프간 교회 개척은 베이지역 다민족 복음화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다. 아프간교회는 지난 4월부터 뉴라이프교회(담임 위성교 목사)에서 아브라힘 목사의 인도로 예배와 성경공부를 실시하고 있다.
베이지역 다민족 복음화 사역은 뉴라이프교회의 다민적 사역팀(팀장 이순범 집사)과 유기은 목사(주 손길장로교회)가 주관하는 ‘One Voice’,화요기도모임 참석 목회자 소속 교회, CoMISSION 등 여러 교회가 협력하여 추진되고 있다. 뉴라이프교회 위성교 담임 목사는 차세대 리더 양육과 다민족 복음화를 통한 세계선교에 비전을 두고 23년 전부터 베이지역 다민족 복음화사역을 꿈꿔왔다. 위성교 목사는 “베이지역에는 150여 민족이 거주하고 있으나 미국 주류교회가 공헌을 못해 오히려 소수민족이 영향력을 발휘, 주류 교회에 영향을 미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위성교 목사는 무엇보다 한인교회가 다민적 사역에 눈을 떠 다민족에 영적 영향력을 미칠 수 있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뉴라이프교회 다민족사역 팀장인 이순범 집사는 소수민족교회에 예배처소 제공과 다민족 사역을 지원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뉴라이프교회에서는 아프간교회 이외 인도교회도 1년 전부터 예배를 드리고 있다. 5-6명으로 시작된 인도인 교회는 15명 정도 교인으로 늘어났으며 아프간교회는 6-7명이 주일마다 에배를 드리고 있다고 이순범 집사가 전했다. 또 뉴라이프교회는 골든게이트침례신학교 리더십 개발원의 CLD를 통해 한인과 몽골인 교회의 지도자 양성도 실시하고 있다.
베이지역 다민족 사역의 일환으로 아프간교회 개척이 추진되는 프리몬트 지역에는 해외 아프간인구가 가장 많은 곳으로 프리몬트와 뉴웍, 헤이워드, 유니언 시티 등에 3만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센서스를 근거로 미국 내 아프간인 숫자를 6만여명으로 볼때 절반 이상이 프리몬트를 중심으로 거주하고 있다. ‘One Voice’는 베이지역 모든 민족의 부흥을 위해 네트워킹 및 사역축제를 통해 기금을 마련하여 소수민족교회에 지원을 해오고 있다. 유기은 목사는 “센서스 자료에 의하면 베이지역은 70여국에서 온 다민족들로 구성되어 있는 땅끝”이라면서 “교회와 사역자간 연합하고 협력하여 땅끝의 모든 민족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수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