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덕정경식재단 5천불, 물품 1만불 상당 쾌척
▶ 재외동포재단에서도 9천불 지원해
샌프란시스코 한국의 날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후원금들이 쏟아지면서 행사를 준비하는 SF한인회 관계자들을 고무시키고 있다.
SF한인회 한국의 날 축제준비위원회(위원장 박병호) 관계자에 따르면 13일 현재까지 총 3만 달러의 후원금이 답지했다.
12일 박병호 축제준비위원장에 따르면 "북가주지역의 많은 한인들이 한국의 날 축제 성공을 위해 십시일반 지원하고 있다"면서 "지금까지 도와준 한인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성원에 힘입어 차질없이 축제를 준비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1일에는 김진덕.정경식재단(이사장 김순란, 대표 김한일)이 SF한국의날 축제 후원금으로 5천달러를 지원했으며 김한일 치과원장은 개인적으로 1만 달러에 달하는 치료권과 물품을 쾌척하는 등 행사의 성공을 위해 마음을 함께했다. 재단측은 축제후원금 5천달러 외에도 독도캠페인 가방(4,500달러 상당), 칫솔(5,000달러 상당), 볼펜(900달러 상당) 등도 함께 증정, 독도가 한국 땅임을 주류사회에 널리 알리는데도 치중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재단 대표인 김한일 치과원장은 개인적으로 치아이식 또는 치아교정(1명), 치아미백(3명) 등을 받을 수 있는 1만달러 상당의 치료권 및 전동칫솔을 제공, 한국의 날 행사를 측면 지원하기로 했다. 김한일 치과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서 전일현 SF한인회장은 "김진덕.정경식재단의 후원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시한 뒤 "SF의 심장 유니온스퀘어에서 한국문화를 널리 알리는 한편 올해로 한미동맹 60주년을 맞아 한미관계의 굳건함을 입증하겠다"고 밝혔다. 전 회장은 "재단의 후원으로 큰 힘이 난다"며 "김한일 치과에서 증정한 치료권은 K-POP&싸이춤 경연대회(예선 7월29일) 입상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12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에서도 한동만 총영사가 직접 재외동포재단 후원금 9,000달러를 SF한인회에 전달하면서 한국의 날 축제 성공을 기원하기도 했다.
한편 ‘제21회 한국의날 민속축제’는 8월10일(토) 오전10시-오후4시 샌프란시스코 유니온스퀘에서 열릴 예정이다. 문의 (415)252-1346
<신영주 기자>
김진덕정경식재단이 SF한국의날 후원금으로 5천달러를 전달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김한일 대표, 김순란 이사장, 전일현 회장, 이석찬 축제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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