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0여개 글로벌 기업 방문, 심층 상담
▶ 반도체 장비, 8백만 달러 상당 체결
본국의 기업들이 다수 참여한 반도체 장비(SEmicon West) 및 태양광(Intersolar) 전시회가 지난 9일부터11일까지 3일간에 걸쳐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동시 개최되어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코트라 SV 비즈니스센터가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반도체 장비 전시회 한국관과 태양광 전시회 한국관및 반도체 장비부품 글로벌 파트너링상담회 등 3가지 사업이 동시에 추진됐다. 반도체 장비 전시회 한국관에는 세미테크(대표 이정용)와 케이맥(주)(대표 이중환) 등 7개사가 11개의부스를 만들었으며 태양광 전시회 한국관은 주식회사 핫플레이어(대표 김민혁) 등 4개의 기업이 참여했다.
또한 반도체장비부품 글러벌 파트너링 1:1 상담회의 경우 전시회 참가기업 및 지사화기업과 IT센터 입주사등 20여개사의 국내 기업과 파운드리, 팹리스 등 장비제조 글로벌기업12개사가 참여했다.
코트라 관계자는 15일 이번 전시회와 관련 "태양광에서는 28개 미국기업과 40여건의 상담이 추진되었으며 이는 무역관이 사전 주선했던 상담 기준이며 개별적으로 방문한 기업을 포함하면 더 늘어날 것"이라고전했다.
태양광 상담에서는 전반적인 태양광 산업의 침체로 인해 실질적인 구매 의향보다는 개발 및 공동 R&D에 더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정부를 통한 자금 지원에 대한 문의가많았다고 한다.
이와 함께 인도, 남미 등의 도심프로젝트 개발자들의 방문이 많았으며 샘플에 대한 요청과 함께 제품들의 테크니컬 데이터에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도체 장비에서는 총 100여건의상담이 진행됐으며 액수로는 약 8백만 달러에 달하는 상담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글로벌 파트너링 상담에서는 토시바, 인텔 등 반도체 팹리스, 파운드리,장비제조기업 등 150여개 글로벌 기업들이 한국관에 직접 방문하여 한국 기업들과 심층 상담을 진행했다.
SBB TECH 이부락 대표에 따르면"구체적인 접근(거래 관계, 상담액)을논의하기에는 전시회 한번 참가로는어렵다"면서 "최소한 2~3년간 지속적으로 문을 두드려야만 미국기업 납품 및 기술개발 협력 성공사례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이어 "중소기업 특성상세계시장에 뛰어들 수 있는 여러 제약과 한계를 코트라를 통하여 해소할 수 있어서 대단히 만족"이라며 해"당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내다볼 수있는 시간이었으며 폭 넓은 인프라를 확충해야 함을 느꼈다"고 소감을전하기도 했다.
<이광희 기자>
코트라가 지난 9일부터11일까지 3일간에 걸쳐SF 모스콘 센터에서 동시 개최한 반도체 장비(SEmicon West) 및 태양광(Intersolar) 전시회에 150여개 글로벌 기업들이 한국관을 찾아 상담을 진행했다. <사진: 코트라 제공>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