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가대원은 우선 몸과 마음과 정성을 다해 영적인 노래를 부르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이화여대 챔버 콰이어 지휘자인 박신화 교수는 13일 상항 한국인연합감리교회(담임 송계영 목사)에서 열린 찬양대 세미나에서 “성가대는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기 위해 연습된 음악을 기쁨으로 바치는 그룹”이라면서 “찬양대원은 노래하는 제사장”이라고 정의했다. 박 교수는 “성가대원은 영적은 노래를 부르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먼저 성령으로 거듭난 믿음과 훈련을 받을수 있어야 하고 책임감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14일 상항중앙장로교회에서 가질 공연을 위해 샌프란시스코에 온 박신화 교수는 찬양대에 대한 성서적 근거와 영락교회 갈보리 찬양대 운영 상황과 좋은 찬양대와 좋지 않은 찬양대를 비교 설명하기도 했다. 또 이날 합창 발성을 위한 기초인 자세와 호흡, 공명, 음정, 합창 톤 만들기 등 연습도 실시했다. 이날 강사로 나온 박신화 교수는 콜로라도 대학원에서 합창지휘로 박사학위를 받은 후 이화챔버 콰이어, 안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영락교회 갈보리찬양대 지휘자, ‘극동방송 성가 산책’ 진행자, 합창지휘자협회 이사장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다.
<손수락 기자>
박신화 교수가 13일 상항 한국인연합감리교회에서 ‘찬양대의 역할과 자세’ 세미나를 인도하고 있다. <사진 상항 한국인연합감리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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