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열린 한국 향토산업 우수제품 수출을 위한 소비자 품평회에서 행사장을 찾은 한인여성이 맛을 보고 있다.
“미국시장에서 한국 향토식품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한국의 우수 향토산업 제품의 수출활성화 및 판로 개척을 위한 소비자 품평회가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LA한인타운 JJ 그랜드 호텔에서 열렸다.
한국 농어촌공사 농어촌자원개발원(원장 최범용) 주최로 한국의 각 시, 도,군에서 선발된 29개 업체 70개 제품이참가한 이번 품평회는 16일에는 현지바이어들을 상대로 수출상담 및 품평회, 17일에는 소비자 단체 제품 품평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날 선보인 제품들은 서산 어리굴젓, 양평 뽕잎차, 증평 인삼, 태안 소금,제주 톳냉면 등 70여개 지역별 특산물및 향토 제품들로 지난 4월 현지 바이어들의 한국 방문 품평회 때 이미 한차례 가능성을 인정받고 선발된 제품들이다.
16일 열린 바이어 품평회 때 제품의우수성과 가능성을 인정받아 섬마을간월도 어리굴젓은 왕글로벌넷과 70만달러 계약을 성사시키고 하동 매실, 양평 오디 등은 자연나라와 MOU를 체결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농어촌자원개발원 최범용 원장은“영세 향토기업들의 수출 활로 개척을집중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매년 정례화할 계획”이라며“ 우수 향토제품들의 수출 길 확대에 힘을 보탤 수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전했다.
한편 17일 열린 소비자 품평회 때는 약20여명의 주부로 구성된 소비자 대표가참석, 제품을 직접 맛보고 상품의 질 및 개선사항 등의 설문조사가 이루어졌다.
섬마을 간월도 어리굴젓의 유명근대표는 “실질적으로 소비자들의 반응을 확인하며 보안해야 할 점들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전했으며 소비자 대표로 참석한 글렌데일의조앤 백 주부는 “한국 식품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아이들에게도안심하고 먹일 수 있을 라이스 쿠키 등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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