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25 정전 6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
▶ 희생된 미군 충혼탑에 헌화와 식수
SV한인회(회장 나기봉)가 6.25 정전 60주년을 맞아 샌 호아킨밸리에 위치한 샌 호아킨 국립묘지 충혼탑을 참배하고 희생자들에 헌화했다.
이번 행사는 SV한인회가 펼치는 정전 60주년 기념행사 중 하나로서 6.25참전 국가유공자 미주총연합회 산호세 지역회(회장 민기식) 회원들이 버스 한대에 승차 대거 참여하는 등 동참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6.25전쟁 당시 풍전등화에 놓여있던 대한민국의 안위를 지키기 위해 젊음과 생명을 바쳐 지켜준 데 감사하는 마음에서 기념식수를 심는 행사도 가졌다.
또한 한국전통무용가인 최수경씨가 수만 리 먼 타국 땅에서 목숨을 잃은 미군 병사들을 위한 진혼무를 추며 영혼을 달래기도 했다.
이와 관련 나기봉 회장은 "오늘 우리 한인들의 참배는 6.25 정전 6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를 위해 희생한 미군 전사자들에 대한 참배와 미국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면서 SV한인회와 6.25참전 국가유공자 미주총연합회 산호세 지역회가 참배하는 샌 호아킨 국립묘지에는 한국전 당시 희생된 미군 전사자 2,500위가 안장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참배행사는 오늘의 세계 속의 대한민국이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준 미국 정부와 국민들에게 한국을 대신하여 은혜를 잊지 않고 있다는 민족임을 각인시키는 뜻이 담겨 있다"고 전했다.
<이광희 기자>
SV한인회와 6.25참전 국가유공자 미주총연합회 산호세 지역회는 지난 20일 6.25 정전 60주년을 맞아 당시 희생된 미군 전사자 위해가 안장된 샌 호아킨 국립묘지 충혼탑을 참배하고 희생자들에게 헌화하는 행사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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