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꿈나무들 연주 선보인다
▶ 본보 특별후원, 8월24일 팔로알토 건 하이스쿨서
매년 여름, 한인 꿈나무들의 수준 높은 클래식 연주를 선보인 KAMSA 북가주 청소년 교향악단 연주회가 다음달 더 풍성한 내용으로 관객을 찾아온다.
본보가 특별후원하고 KAMSA(한국음악후원인 협회, 회장 황미라)가 주최하는 제 24회 KAMSA 한인 청소년 교향악단 정기 연주회가 8월24일(토) 오후 8시 팔로알토 건 하이스쿨 스펭겐버그 극장에서 열린다.
KAMSA는 올해 처음으로 이화여대 교수 성기선씨를 초청, 이영조 선생의 섬집아기 환상곡, 포르시스의 비올라 협주곡 G단조, 코른골드 첼로 협주곡 C장조, 라흐마니노프의 심포니 2번이 연주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비올라 솔로에는 어빙턴 고등학교 12학년 김민지, 첼로 솔로에는 리랜드 고등학교 12학년 김재이가 맡아서 연주하게 된다.
황미라 KAMSA 회장은 “음악을 사랑하는 한인 청소년들에게 매년 연주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면서 “학생들의 대입에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 지급, 봉사활동 시간 인정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올해는 14명의 학생이 장학생으로 선발됐다”고 말했다.
KAMSA 측은 청소년 교향악단에서 3년 이상 연주한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학생들에게 PVSA(President Volunteer Service Award) 인증을 받은 커뮤니티 서비스 시간을 제공한다.
입장권은 서울문고 (408) 246-2300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일시: 8월 24일 (토) 오후 8시
▲장소: 스팽겐버그 극장(780 Arastradero Rd., Palo Alto)
▲문의: 신영선 (408)202-0670, www.kamsa.org, www.facebook.com/kamsa.org
▲입장료: 일반 25달러, 학생과 노인: 15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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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미라 회장(앞쪽 가운데)을 비롯한 KAMSA회원들이 23일 제 24회 KAMSA 북가주 청소년 교향악단 연주회와 관련,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왼쪽 앞줄부터 박수경, 황미라, 이부현, 뒷줄 신영선, 송정자, 박원덕, 차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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