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90004지역 중간가 45만달러… LA 한인 밀집지 대부분 상승
지난 6월 한인타운을 포함한 LA카운티의 한인 밀집거주 지역의 콘도가격이 크게 뛴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6월 한인타운을 포함한 LA카운티의 한인 밀집거주 지역의 단독주택 판매가격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16일자 경제섹션 보도> 이 지역들의 콘도가격 역시 급등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전문 시장조사 업체인 ‘데이터퀵’에 따르면 지난 6월 LA카운티의 콘도 매매는 총 1,828채이었으며 매매된 콘도의 중간가격(재산세 등록 기준)은 38만1,000달러(스퀘어피트 당 296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3.5%가 인상됐다 특히 한인타운을 포함해 한인 밀집거주 지역에서 높은 상승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인타운 행콕팍, 라치몬드 빌리지, 베벌리 블러버드와 웨스턴 애비뉴 그리고 버몬트 애비뉴와 베벌리 블러버드 인근 등을 커버하고 있는 우편번호 90004지역은 지난 6월 모두 7채의 콘도가 판매됐으며 매매 중간가격은 44만9,000달러(스퀘어피트 당 563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8.7%가 올랐다.
역시 행콕팍, 윌셔센터 등을 포함하고 있는 90010지역의 경우 매매된 콘도의 중간가격은 74만8,000달러로 조사됐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0.4%가 뛴 수치다. 한인타운 북부 90020지역의 경우 매매 콘도의 평균가격은 44만5,000달러(스퀘어피트 당 593달러)로 1년 전에 비해 무려 102.3%가 상승했다.
컨트리클럽 등을 포함한 90019지역의 경우 콘도 가격은 48만달러(스퀘어피트 당 468달러)로 전년에 비해 53.6%가 올랐으며 팍 라브레아 등이 포함된 90036지역의 경우 45만달러(598달러)로 콘도가격은 1년 만에 무려 73.6%가 뛰었다.
최근 다운타운에 콘도를 구입하는 한인들이 늘고 있는데 다운타운 남부 90015지역의 경우 지난 6월 11채의 콘도가 매매되었으며 이들 콘도의 중간가격은 59만8,000달러로 조사됐다.
외각의 경우 가디나(90247, 27만2,000달러, +88.9%), 세리토스(90703, 60만달러, +72.9%), 노스리지(91326, 45만3,000달러, +45.3%), 글렌데일(91207, 52만1,000달러, +68.1%) 등 대부분의 한인 밀집거주 지역의 콘도가격이 높은 상승률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백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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