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다운타운 패션 디스트릭
▶ 시의회, 샤핑거리 조성 지속… 한인 업주들‘환영’
LA 경제의 젖줄인 다운타운 패션 디스트릭의 경비 및 거리미화 사업이 5년 연장된다.
LA 시의회는 지난주 ‘LA 패션 디스트릭 경제개발지구’(LA Fashion District BID)가 건의한 거리미화 사업 5년 갱신청원을 승인했다. 이와 함께 패션 디스트릭 거리미화 사업이 계속되면서 보행자 위주의 샤핑거리 조성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패션 디스트릭에 새 의류업소들과 레스토랑, 주거시설들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가운데 벌어지는 이 사업은 올림픽-메이플-피코-샌티로 이어지는 지역을 중심으로 인도, 가로등, 가로수, 쓰레기통 등을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주된 내용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1996년 창립되어 LA에서 가장 오래된 패션 디스트릭의 BID은 초창기 300명으로 시작된 멤버는 현재 1,000명이 넘는다. BID의 1년 예산 역시 당시 160만달러에서 현재는 330만달러에 이르고 있다. BID 예산은 대부분 빌딩 오너들인 멤버들이 시정부에 지급하는 수수료로 조달되는데 이번 갱신청원에 사상최대인 86%의 멤버가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BID의 켄 스미스 사무국장은 “그동안 우리는 거리미화 사업을 통해 샌티 앨리 주변의 인도를 넓히고 콘크리트 건물로 가득한 이 지역에 녹지를 조성하는 한편 밤을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늘려오고 있다”며 “우리는 패션 디스트릭을 찾는 샤핑객과 이곳의 업주들에게 안전하고 안락한 환경을 조성하고 패션 디스트릭을 최고의 샤핑 공간으로 만드는데 계속해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BID는 매일 5톤에 달하는 쓰레기를 수거하고, 그동안 7,300개에 달하는 벽 낙서를 제거했으며 1,400만스퀘어피트에 달하는 거리를 청소하고 지난해 5만1,300개 로케이션에서 경비관련 세이프티 체크를 실시했다.
<백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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