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 위한 투자, 경력 20년
▶ 낮은 금리로 구입시기적격
마이클 엄씨는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실리콘밸리에서 근무하다 부동산 중개업자로 베이지역 부동산시장에 진출한지 20년이 넘는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갖춘 베테랑 에이전트다.
엄씨는 지난 2000년 쇼트세일이 주목을 받기 전부터 관련 거래를 해왔고 현재 마이클 엄 부동산이란 이름으로 프리몬트와 플레즌튼에 각각 부동산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다.
엄 부동산은 베이지역 전 지역에서 한인들의 부동산 거래를 돕고 있다. 베이지역에24년간 살아온 그는 누구보다도 베이지역부동산 시장에 대해서 잘 알고 있고 많은 부동산 문의 및 의뢰가 과거 고객이나 지인을통해 들어온다고 전했다.
엄씨는 부동산 시장에 대해 “최근 도와드린 고객 중 60%가 주택 구입, 40%가 판매하려는 분들로 아직까지 부동산시장이 ‘셀러스마켓’이라고 볼 수 있다”며“ 특히 이들 바이어들 중 절반이 세를 주려는 투자용도로 주택을구입했다”고 말했다. 그는 요즘 여유가 있는 한인들이 투자부동산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지역만 잘 고르면 세입자 구하는 것도 그렇게힘들지 않고 모기지 페이먼트도 렌트 수익에서 빠져나가 매력적인 투자종목으로 부상하고있다고 설명했다.
엄씨는 지금 셀러보다 바이어가 많은‘ 셀러스마켓’이라 바이어에게 불리할 수 도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낮은 금리와 아직 크게 오르지 않은 주택가격 때문에 바이어들에게도 적절한 구입시기라고설명했다. 그는“ 많은 한인 분들이 여유돈으로 주식에 투자하다가 많은 돈을 잃는 경우를 봤다”며“ 부동산 가격 흐름을 잘 따라가며 적절한 시기와 기회에 투자만 잘한다면 가족과 본인의 미래를 책임지는 재산을 축척할수 있다”고 덧붙였다.
엄씨에 따르면 쇼트세일은 융자금이 주택시가보다 많을 경우 해당 모기지 소유 은행의 허락을받아 시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판매하는 것이며 주로 페이먼트에 어려움이 있거나 융자 조정이 불가능하거나 은행차압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자 하는 주택오너들이 택하는방법이다. 엄씨는 "예전보다 줄었지만 아직까지 쇼트세일 주택 매물이 꾸준히나오는 편"이라며 "요즘 늘어난 고객들의 의뢰로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바쁜 하루를보내고 있다"고말했다.
목돈이 들어가는 투자인 만큼 신중한 선택과정을 거쳐 고객이 원하는 주택을 좋은 가격에 구입하고 기뻐하는 모습을 볼 때 가장보람을 느낀다는 엄씨는 오늘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베이지역 부동산 시장을 배경으로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김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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