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에 있는 콩코디아 대학교는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비즈니스 마인드를 지닌 지역의 고등학생 80명을 초청, ‘십대 기업학교’라는 이색 여름특강을 개최했다. OC 지역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이색 비즈니스 특강은 인근 지역의 비즈니스를 방문하고 창업에 필요한 기초적인 과목과 성공전략을 학습했다.
세미나에서는 주목받는 한인 사업가로 요거랜드의 필립 장 사장을 비롯해 노스우드 어드바이서스 창립자 마이론 웨버, 와후스 피시 타고의 윙 람, UGG 오스트리아의 브라이언 스미스 등이 강의했다.
6일 동안 진행된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은 배운 지식을 활용해 사업계획서를 작성했으며 샌클레멘테 고등학교 라피 카로가 최우수 사업계획서 제출자로 선정돼 1,000달러의 상금을 받기도 했다.
한편 이번 ‘십대 기업학교’는 어바인 노스우드 고등학교를 비롯해 샌타애나 밸리, 센추리, 샌타마가리타, 터스틴, 테소로, OC 예술고등학교, 올리브 크레스트 노바 아카데미, 샌후안힐스, 코로나 델마, 미션비에호 고등학교 등지에서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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