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러튼과 플라센티아, 브레아시의 경계에 있는 트라이시티 공원이 OC 공원관리국의 주도로 새롭게 단장한 후 지역 주민들을 맞고 있다. 플라센티아시 관할구역인 노스클래머 블러버드와 골든 애비뉴가 만나는 교차로에 있는 트라이시티 공원은 지난 1월부터 인근 3개 시에서 주도해 온 관리감독 권한이 OC 공원관리국으로 확정된 후 시설 보수공사를 진행해 왔다.
이번 보수공사는 공원 내 산책로를 중심해 주민들이 불쾌감과 함께 불편함을 주었던 부분들이 보강됐다. 보수작업은 산책로를 정비하고 호숫가를 지나는 나무로 된 다리를 곳곳에 설치해 자유롭게 산책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이와 함께 공원 내 지저분한 쓰레기통을 교체하고 음료수대를 새로 설치하고 공원 공공화장실 내부를 수리했다.
트라이시티 공원 관리자 로리 주커는 “카운티의 주도로 보수가 진행됨에 따라 보다 명확한 관리가 이뤄지게 됐다”며 “이번 보수공사는 그동안 공원 내에서 필요한 부분들을 적절하게 보수했다”고 말했다.
LA 카운티에 살면서 브레아에 직장을 갖고 있는 미란다 디아즈는 “일이 끝나고 공원에서 산책을 한 후 귀가하는 것이 생활화 됐다”며 “공원 내 환경이 새롭게 개선돼 산책하기에 더 없이 좋은 곳”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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