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훼어필드침례교회’가 이름 변경, 11일 창립 34주년 기념예배
▶ “지역 사회 다민족 영혼구원”
올해로 창립 34주년을 맞은 훼어필드 한인침례교회(담임 김세형 목사)가 ‘킹스웨이교회’(King’s Way Church)로 명칭을 변경하고 새로운 비전 실현에 나선다.
‘믿음과 소망 사랑의 공동체’를 지향하는 ‘킹스웨이 교회’는 교회 이름변경과 더불어 한인교회 울타리를 넘어 지역사회의 다민족 영혼구원을 위해 복음전도사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교회 이름 변경은 실제 교회의 소재지가 훼어필드가 아니고 Suisun City이며 교회 앞길이 ‘킹스웨이’이고 그리스도가 만왕의 왕이시며 재림하여 ‘그리스도의 나라’를 이루실 것을 믿고 ‘킹스웨이교회”로 명칭을 정했다. 제 7대 담임으로 6년전 부임한 김세형 목사는 “지나온 세월 어려움도 많았지만 성령의 역사로 어려운 일을 극복하며 성장해왔다”고 말했다.
김세형 목사는 체계적인 성경공부로 성도를 양육하여 구원의 확신을 갖고 그리스도의 지체가 되는 교회를 목표로 섬겨왔다. 특히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믿음의 근원이 되는 예수를 믿는 믿음과 사랑으로 섬기며 다시오실 주님을 소망하는 공동체로 성장을 목표로 목회를 해왔다. 성경공부는 기독교 신학을 기준으로 한 교리를 가르쳐 교리를 바탕으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삶이 곧 신앙생활이 되도록 힘쓰고 있다. 또 교회의 사명인 선교와 전도를 감당할 수 있도록 영혼구원의 비전을 공유하며 봄 가을에 단기선교와 목장별로 선교지를 위해 기도하며 실질적인 헌신도 하고 있다.
킹스웨이교회는 매달 첫째 주일은 성찬식, 셋째 주일은 성가 찬양을 통한 전통 예배로 드리고 있다. 그리고 매주 토요일은 선교보고와 선교지를 위한 기도, 헌신 예배를 드린다. 두달에 한번 목장 주일에는 목장별 찬양과 성극 등으로 교회의 비전을 나누게 된다. 아울러 다민족 구원을 위한 영어권 사역을 다양하게 펼치면서 왕의 길을 예비하고 있다.
킹스웨이교회는 창립 34주년을 맞아 오는 11일(일) 오전 11시 창립 34주년 기념 예배를 드린다. 이날 예배에서는 명예권사와 사역권사, 명예집사와 사역집사, 서리집사와 어린이 사역전도사 임직 및 임명식도 갖는다. 동 교회 주일예배는 1부 오전 10시, 2부 오전 11시30분, 3부 청년예배는 오후 2시에 드리고 있다. 그리고 토요 아침예배와 매일 아침기도회, 수요예배도 있다.
킹스웨이교회 주소: 400 King’s Way, Suisun / (707)428-0376.
<손수락 기자>
오는 11일 창립 34주년 기념 예배를 드리는 ‘킹스 웨이 교회’ 교인들 기념사진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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