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여 깨어나라 빛을 발하라’새크라멘토 지역 교회 청소년들은 지난 17일(토) 오후 7시 한빛 장로교회(담임 심용섭목사)에 모여 하나님을 찬양하는 기쁨의 연합 예배를 드렸다.
이날 연합 예배에는 한빛 장로교회, 방주선교교회, 좋은 연합 감리교회, 한인 장로교회, 한인 침례교회 청소년 부 학생 등 약 100여명이 모였다. 이들은 한빛 장로교회 찬양팀의 인도로 하나님께 감동의 찬양도 드렸다. 청소년들은 두손을 높이 올리고 감격의 기쁨으로 찬양을 했으며 5개 교회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나가 되는 귀한 시간이었다.
예배는 한빛장로교회 제이 박 목사가 “참 포도나무와 가지”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해주었다. 말씀에 앞서 박목사는 청소년들에게 ‘이제는 깨어날 때’라는 영상을 통해 청소년들이 점점 세상 문화에 젖어들어가 하나님을 멀리하는 현실을 보여주며 세상보다는 하나님의 문화 전파에 빛이 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박 목사는 말씀을 통해서도 믿음의 열매를 맺는 사람이 되어야 하며 주를 바로 알고 첫 신앙을 회복하여 믿음의 제자가 되라고 권면했다. 첫 연합예배를 제안했던 한빛 장로교회 영어부 찬양팀 리더인 테일러 심슨 군은 “함께 서로의 신앙을 격려하고 배우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며 적어도 두달에 1번씩은 이러한 연합 찬양 예배를 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은주 기자>
새크라멘토 지역 교회 청소년들이 연합예배를 함께 드리며 깨어 세상의 빛이 되길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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