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는 새학기를 맞아 스쿨버스 안정성 검사에 나서고 있다.
가주 1만여명의 학생들이 이용하는 스쿨버스 안전 관할은 CHP의 모터 캐리어 디비전이 담당하고 있다.
이번주 산마테오카운티, 산라파엘, 샌리앤드로 교육구를 시작으로 28일 알라메다카운티 학교들이 개강을 앞둔 가운데 각 지역마다 수백대의 스쿨버스 안전검사를 실시했다. 스쿨버스는 CHP가 13개월에 한번씩 정기체크를 하며 이상이 발견되면 운행을 중단시킨다. 렉스 이스햄 CHP경관은 "스쿨버스는 규제사항이 엄격한 차량이라 가장 안전하다"며 "스쿨버스 운전자들이 출발 전 기기를 확인하고 문제점을 보고하도록 법으로 규정돼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베이지역 232대 스쿨버스는 전구 결함, 152대는 브레이크 문제, 98대는 조종장치(steering)와 서스펜션(노면 상태에 맞춰 바퀴 움직임을 제어해 충격을 흡수하는 장치) 문제를 보였던 것으로 기록됐다. 또 106대는 운행이 중지됐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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