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한인세탁협회(회장 안경국)가 회원들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야유회를 지난 25일 스티븐스 클릭 카운티 팍에서 가졌다.
SV 한인세탁협회가 매년 펼치는 야유회는 협회에 대한 적극적인 도움과 후원을 보내준 회원들과 협력 업체 및 주류사회의 저명인사들을 초청하기도 했으나 올해의 경우에는 회원들 친목을 우선으로 한다는 방침 아래 외부인사 초청 없이 자체적인 행사로 진행됐다.
안경국 회장은 "회원들의 하나 된 마음과 협회를 사랑하는 마음이 어느 단체들보다 더 대단하기에 앞으로도 한인사회의 귀감이 되고 여타 단체들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탁협회는 이날 협회에서 준비한 음식들 외에도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준비해 온 각종 음식을 나누며 친목을 도모했으며 또한 일부 회원들은 등산로를 따라 산행을 하거나 족구 등 각종 게임을 펼치며 하루를 즐겼다.
<이광희 기자>
25일 스티븐스 클릭 카운티 팍에서 야유회를 가지며 하루의 여유를 즐긴 실리콘밸리 한인드라이크리너스협회 회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오른쪽 두번째부터 왼쪽으로 안경국 회장, 김영경 초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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