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어반 개설 발판 마련
▶ 공립고등학교 한국어반 후원 기금마련
산라몬 한국어를 사랑하는 모임(한사모, 회장 강상철) 주최 2013 상항 총영사배 골드대회가 24일 플레젠튼 캐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 올해로 3년째 열리는 골프대회의 수익금은 트라이밸리 지역 고등학교에 한국어반을 세우는 한사모를 후원하게 된다.
이날 한동만 SF 총영사를 비롯해 캔디스 앤더슨 콘트라코스타카운티 수퍼바이저등이 참석했고 120여명이 경기에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이밖에 한사모 학부모와 학생들 50여명이 자원봉사로 나서 매끄러운 경기진행을 위해 도왔다. 강상철 한사모 회장은 "주류사회에서도 한사모가 다양한 문화행사를 주최하고 있는 것을 점점 주목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어반을 고등학교에 개설할 수 있게하는 재정적인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경기결과는 다음과 같다.
▲남자 메달리스트: 영 허▲여자 메달리스트: 최용희▲남자 챔피언: 민경호▲여자 챔피언: 방민영▲2등: 계상진▲3등: 짐 힐리 ▲장타: 김택규, 정기섭▲근접: 김영재, 장용화, 염대식, 이상운
<김종식 기자>
24일 플레젠튼 케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사모 주최 SF 총영사배 골프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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