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관건물 대중교통 편리한 곳으로
▶ 내년 회계연도 예산 50만달러
SV한미봉사회(관장 이현아)가 신관 건물과 관련 대중교통이 편리한 곳으로의 이전을 비롯한 더 큰 규모의 자체적인 건물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24일 한미봉사회 본관 강당에서 개최된 제34차 정기총회에서는 현재 운영중인 신관 건물이 교통이 불편해서 회원들이 많이 찾지를 못해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제임스 김 이사장은 "청기와가 있는 우리 건물에 모든 한인들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한미봉사회를 만들고 싶다"며 회원들의 도움을 당부했다.
이현아 관장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하여 앞으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더욱 연구 개발하겠다"고 다짐했다.
총회에서는 지난 회계연도(2012년 7월부터 2013년 6월까지)의 사업실적에 대한 보고와 결산보고, 감사보고, 차기 연도의 사업계획보고 및 예산 승인, 그리고 차기 이사를 선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하지만 안건으로 올라온 ‘2013-2014 예산’ 및 ‘이사선임’의 건 뿐만 아니라 ‘제34차 정기총회 안건승인’ 건과 이현아 관장이 보고 한 ‘사업실적 보고’, ‘사업추진 계획’, ‘FY2012-2013 결산보고’ 등이 위임한 90여명의 회원과 참석 회원 중 한 명의 반대도 없이 100% 찬성으로 가결되는 일사천리의 모습을 보였다.
이번 회계연도 수입지출 예산안은 인건비를 포함하여 각종 프로그램 운영 및 신관보수공사 지원금 및 할당 기부금 등을 합친 총 459,300 달러로 결정됐다.
한편 이사 선출에서는 지난 이사회에서 추천된 최호선, 오영의, 스티브 김, 수잔 박, 이금례씨 등 5명이 총회에서 회원들의 인준을 받았으며 제임스 김 이사장이 현장에서 추천한 김희식 초대 이사장이 총회에서 이사로 선출되었다.
<이광희 기자>
SV한미봉사회의 제34차 정기총회에서 이번 회기 수입지출 예산안에 대해 회원들이 노란 카드를 들어 찬성을 표시하는 투표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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