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리버사이드 한국학교(교장 이현인)가 가을 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대상은 유치반부터 12학년까지의 학생으로 새로 입학하는 학생은 진단 평가를 실시한 후 각 학급이 결정된다. 특별히 고등학교 학생을 위한 SAT II 한국어를 위한 준비반도 개설되어 있다.
이현인 교장은 “학생들에게 특별 행사와 교내 행사를 통해 한국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도록 지도하는 교과과정에 우리 민족의 문화와 역사, 예절도 포함되어 있다”며 “미국 속에서 한국계 미국인으로서 모습만 한국인이 아니라 한국말도 잘하고 한국인임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확고한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말하고 많은 한인 자녀들이 등록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수업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이며 리버사이드 한인침례교회 교육관에서 수업이 진행된다. 등록기간은 오는 29일까지 한 달 동안이며 등록금은 210달러, 교재비 20달러, 학부모 회비 20달러로 한 학생당 250달러이다. 형제자매가 함께 등록하면 두 번째 학생은 240달러, 세 번째 학생은 230달러로 할인해 준다.
교사진으로는 한국 교육 정부가 인정한 교사 자격증 또는 현직 미국 교사 자격증을 소유한 교사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현인 교장 (213)446-7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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