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레이 중앙 장로교회(담임 임진태 목사)가 지난 8일 야외예배를 갖고 교인들 간의 친목을 다졌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몬트레이 베테랑스 공원에서 진행된 야외예배는 한국어예배 출석 교인 뿐만 아니라 영어예배 및 유년까지 80명에 가까운 교인들이 하나님께서 주신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교인간 하나됨을 느꼈다.
이날 임진태 목사는 "아름다운 자연을 창조하신 여호와를 찬양하며 좋은 날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영광 돌려드린다"고 말하고 시편 8장1절의 말씀을 가지고 "우리를 사랑하시어 이토록 아름다운 자연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된다. 그러나 이 자연 보다 더 큰 사랑인 주님의 십자가 사랑을 통해서 그 크고 무한한 사랑을 우리 가운데 또 다시 확증시켜 주셨다”고 전했다. 예배 후에는 김기언 집사가 진행하는 풍선불어 날리기를 비롯하여 꼬깔 모자 쓰고 공 몰기, 짝 찾기, 거울놀이 등 각종 게임이 펼쳐져 참석자들을 즐겁게 했다. 이외에도 모든 세대에 이르는 다양한 게임을 통해 단합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수경 기자>
몬트레이 중앙 장로교회 교인들이 지난 8일 베테랑스 공원에서 야외예배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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