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사 골든게이트 침례신학교 제프 오그 총장
▶ 2세들에게 영적비전 심는다
북가주지역 2세들에게 영적 비전을 심어주기 위한 2세 영적각성 집회가 오는 28일(토) 저녁 6시 프리몬트의 하버 라이트 제일 하나님의 교회에서 열린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2세 영적집회의 강사는 밀 벨리에 있는 골든게이트 침례신학대학교 제프 오그(Jeff lorg) 총장이다. 2세 영적각성집회 준비위원장인 이동진 목사(새소망침례교회 담임)는 이번 집회 강사인 제프 오그 총장에 “영성과 신학을 겸비한 목회자로 젊은이들에게 메시지를 통해 꿈과 비전을 심어줄것으로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2세 영적각성집회를 주관하고 있는 이스트베이 교회협의회 임원들은 지난 12일 준비모임을 갖고 2세들을 위한 집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후원과 영어권 2세들의 많은 참여를 호소했다. 이스트베이 교회협의회 회장인 이재석 목사(섬기는교회)는 “10년간 지속되온 영적각성집회는 1세들의 2세들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면서 재정적 지원과 참여를 부탁했다. 총무인 김병직 목사(이스트베이 제일침례교회)도 “2세 영적각성 집회는 베이지역의 2세들이 함께 찬양과 예배를 통해 하나되는 기회”라면서 1세교회의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서기인 김영일 목사(섬김과 나눔교회)는 “2세들과 함께 8년째 참여해 오고 있는데 함께 기도와 찬양을 통해 젊은이들을 영적으로 일깨우는 집회”라고 말했다.
집회 준비위원장인 이동진 목사는 “11년째를 맞아 집회를 거쳐간 많은 젊은이들이 교회로 돌아오는 결실을 거두고 있다”면서 “이제는 영적으로 깨우치는 수준을 넘어 2세들을 주님의 제자로 키우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집회의 전체 디렉터는 Joel Lee 목사(산호세 온누리교회 영어권 담당)이며 데이빗 장 전도사가 진행을 맡는다. 2세 영적각성집회는 본보를 비롯 각 지역 간사와 각 지역교협, 북가주 한인침례교협 등이 후원하고 있다. 집회 장소: Harbour Light First Assembly of God. 4760 Thornton Ave., Fremont 연락처: 이동진 목사 (510)406-1860.
<손수락 기자>
오는 28일 열릴 2세 영적각성집회를 준비하는 이스트베이교협 임원, 왼쪽부터 김영일 목사, 김병직 목사, 준비위원장 이동진 목사, 회장 이재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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