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직능단체협의회 전직 회장단 초청 야유회
“전직 단체장들의 지혜와 조언을 빌립니다.”
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의장 김영진)가 10월13일 퀸즈 앨리폰드 팍에서 전직 단체장 초청 야유회를 개최한다. 김영진 의장은 “전직 단체장들에게는 과거 활동을 통한 나름의 노하우가 있다. 이들의 조언을 활용하고 여론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 이 같은 자리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협의회는 앞서 이미 올해 8월 미들아일랜드 골프 클럽에서 전·현직 단체장 초청 골프대회를 개최하는 등 올 한해 전직 단체장들의 단합을 통해 한인사회 이슈와 문제점 해결 방안 등을 이끌어내는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한인 2세에 대한 불합리한 병역법과 국적법 개정 운동을 주도하고 뉴욕 코리아센터 공사 수주 추진위원회를 뉴욕한인회와 공동으로 발족하는 등 한인사회 주요 화두와 이익을 위해 그 어느 해보다 진취적인 행보를 걷고 있다.
8월에는 14개 직능단체 협회장들로 구성된 뉴욕한인회자문위원회를 발족하는 등 한인 단체장들의 입지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 올해부터 전직 단체장 초청 야유회와 골프대회를 각각 한차례씩 열기로 결정한 것도 이 같은 맥락이다.
김 의장은 “지난 골프대회에는 약 50명의 전·현직 단체장들이 참석했는데 이들의 호응이 아주 컸다”며 “참가비가 없었음에도 참석한 전직 단체장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약 1,000달러를 전해줘 현직 단체장들이 많은 감동도 받았다”고 말했다.
한인사회 중심 역할을 하다가 갑자기 활동을 그만두면서 소외감도 느꼈는데 불러줘서 고맙고, 오래전 함께 활동했던 전직 회장들을 만나서 반갑고, 자신들이 소중한 역할을 할 수 있음에 뿌듯함도 느꼈다는 것이 전직 단체장들의 한결같은 반응이었다.
김 의장은 “골프에 서툰 분들도 부담 없이 참석을 유도하고자 야유회 형식으로 다시 한 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많은 전직 단체장들이 참석해 한인사회의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야유회는 정오에 시작한다. ▲문의: 718-216-2934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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