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에는 가을 소풍
▶ 이웃에 그리스도의 사랑 전했다
페어필드의 한 작은 한인교회가 이웃들을 초청하여 풍성한 추석 잔치를 열었다. 페어필드 한인감리교회(담임 양성덕 목사)는 지난 15일에 추석 잔치를 열었는데 레딩에서부터 산호세에 이르기까지 오랫동안 떠나 있었던 가족같은 교우를 만나는 기쁜 시간을 가졌다. 또 주위의 새로운 한인 뿐만 아니라, 타문화권의 가족들이 함께하는 행복하고 기쁜 시간이었다. 페어필드 한인교회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외롭고 고독한 주변인으로서의 이민자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의 복음을 통하여 이들을 위로하고 도와주는 사역을 계속하고 있다.
양성덕 담임 목사는 “우리에게는 세가지 만남이 있는데 부모와 이웃과의 만남은 행복하기도 하고 불행하기도 하나 영원한 행복의 만남은 갈릴리 바닷가에서 좌절과 포기 속에 있던 베드로를 힘있고 새롭게 회복시킨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다”고 말했다. 추석 잔치는 교우들이 준비한 만찬으로 참석한 모든 이들이 여러모로 기뻐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또 페어필드 한인교회는 가을을 맞이하여 페어필드와 베커빌 사이에있는 Lagoon Valley Lake에서 오는 10월 6일(일) 오전 11시30분 주위에 있는 모든 분들을 초청하여 가을 소풍을 계획하고 있다. 언제나 지역 사회와 함께하고자 하는 페어필드 한인교회의 주일 낮예배 시간은 오후 12시30분.
교회 주소: 2075 Dover Ave. Fairfield / (707)330-3381
<손수락 기자>
페어필드 한인감리교회 초청의 추석잔치 참석자들이 강단 앞에 나와 기쁜 표정으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맨 왼쪽이 양성덕 담임 목사 <사진 페어필드 한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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