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실의 계절, 말씀으로 승리를 거둔다.’미주성경통독선교회가 다음 달 9일부터 나흘간 워런튼 소재 에즈라수양관에서 제 24차 신구약통독집회를 연다.
구약 창세기부터 신약의 요한계시록까지 한 자도 빼지 않고 소리 내어 읽는 이번 집회는 미주성경통독선교회 설립 10주년을 기념해 마련되며 말씀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대상. 첫날 오전 10시에 집회가 시작돼 마지막 날 오후 5시까지 김양일 목사의 인도 아래 말씀 읽기에만 집중한다. 김 목사는 집회의 취지를 “점점 어두워져 가는 세상을 이기는 길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뿐이고 이 믿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을 들을 때 생성되기 때문(롬 10:17)"이라고 밝혔다. 눈으로 읽고, 귀로 들으며, 입으로 소리내어 읽을 때 성령의 조명으로 하나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받아들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집회 중 암송 시범도 있을 예정이다.
숙식을 포함한 참가비는 100달러. 성경, 필기도구 및 간이 침구류를 지참해야 한다. 미주성경통독선교회는 10월 중에 엘리컷 시티 소재 시온감리교회(최현림 목사)에서 16차 신약성경통독집회를 열 계획이다.
문의: 김양일 목사 (703)597-7611
장소: 6150 Flinchingfield Rd., Warrenton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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