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배의 완전한 회복과 훈련 통한 주님의 제자 양육 강조
▶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경험해야”
헤이워드 크로스웨이교회에 이찬우 목사가 새로부임하여 오는 29일(일) 오후 5시 취임 감사 예배를 드린다.
지난 8월1일 크로스웨이교회에 부임한 이찬우 목사의 신앙 모토는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경험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취임 예배를 앞두고 기자와 인터뷰를 가진 이찬우 목사는 이 교회에 부임한 이래 모토의 실현을 위해 모든 예배의 완전한 회복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연말까지 목표를 ‘예배의 회복’으로 정한 이 목사는 매 토요일, 매일 새벽기도회와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에는 찬양과 기도회로 모이고 있다. 9월 초에는 특별 새벽기도회를 가졌는데 평일에 50-60명, 토요일에는 100여명 넘는 교인들이 참석하는 등 예배 회복의 징후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노스캐롤라이나에 있는 교인 400여명의 그린스보로 제일장로교회에서 담임 목회를 하다가 이곳에 온 이 목사는 올 연말까지 교인들의 상황을 파악하기 위한 심방 계획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43세의 이찬우 목사는 “제자 훈련을 통한 주님의 제자양육”을 목회 비전으로 제시했다.
그는 교회의 어른들을 존경하며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다양한 문화권의 성도가 함께 교회를 위해 헌신하는 영적 리더가 되어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주님의 제자로 키우는 것이 목회 철학임을 강조했다. 그래서 이 목사는 내년부터는 교회론을 시작으로 제자도, 소그룹 인도 등 3단계의 제자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자신이 쓴 저서인 ‘믿음이 있는교회’ 책자를 통해 교인들의 신,구약 성경공부에도 나설 계획이다. 40대의 젊음이 넘쳐 보이는 이찬우 목사는 성령이 원하는 제자도의 비전을 품은 교회, 성도가 하늘과 소통하는교회(예배, 말씀), 세상을 향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교회(선교, 전도)를 목회전략으로 제시했다.
모태 신앙으로 하나님의 소명을 받아 목회의 길에 들어섰다는 이 목사는 목회를 통해 자신이 드러나기 보다는 하나님의 영광과 이름만이 들어나는 성령 충만한 목회자를 꿈꾸고 있다고 전했다.
오는 29일 취임 감사 예배를 드리는 이찬우 목사의 가족으로는 신윤정 사모와의 사이에 상준, 상우 두 아들을 두고 있다.
크로스웨이교회 주소: 21353 Foothill Blvd.Hayward / (510)470-1628
<손수락 기자>
크로스웨이교회에 새로 부임한 이찬우 목사가 자신이 직접 저술한 제자훈련과 성경공부 교재를 펼쳐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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