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5에이커 면적, 본당과 교실, 친교실, 주차장 등 구비
▶ 천주교 산호세 한국 순교자 성당, 29일 이전 첫 미사
천주교 산호세 한국 순교자성당(주임 신부 황선기)이 넓고 큰 새 성전을 마련, 새 장소로 이전하여 미사를 드리게 됐다.
현재 서니베일에 있는 산호세 성당(531 E.Weddll Dr, Sunnyvale)은 산호세 동쪽에 새로운 자체 성전을 마련하고 오는 29일(일) 이전 후 첫 미사를 봉헌하게 됐다. 산호세 천주교회가 새로 마련한 새 성전은 전체 면적이 5.5에이커로 현재 성당 면적인 1.2에이커보다 4배 정도 큰 규모에 3동의 건물을 갖추고 있다. 건물 3동은 700여명이 함께 미사를 드릴 수 있는 성전과 주일학교와 한글학교 교실, 단체 활동을 위한 공간과 친교실 등 15개의 룸을 갖추고 있다. 산호세 성당은 새로운 성전을 지난해 5월17일에 구입 계약을 한 후 8월30일에 에스크로를 마쳤으며 작년 9월부터 내부수리 및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해 왔었다.
산호세 성당의 장상영 요한 씨는 “신자는 계속 늘어 나는데 비해 현재의 성당이 비좁아 20년만에 넓은 장소로 이전하게 됐다”면서 250여대가 주차할 수 있는 넓은 공간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장상영씨는 현재 산호세 성당의 등록 신자는 3,000여명이며 매주일 평균 1,300여명이 미사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호세 성당은 오는 29일부터 새 성전으로 이전함에 따라 현재 오전 10시30분에 드리던 주일 교중미사를 오전 11시에 봉헌하는 등 미사 시간이 일부 변경했다. 새로 이전한 산호세 성당의 축성식은 오는 10월27일 산호세 주교와 지역교회 사제들을 초청, 오는 10월27일에 가질 예정이다. 천주교 산호세 한국 순교자 성당 새 성전 주소: 1523 Mclaughlin Ave, San Jose
<손수락 기자>
천주교 산호세 한국 순교자성당이 오는 29일부터 이전하여 미사를 드릴 산호세 새성전 전경. 23일 현재 리모델링 공사가 완전히 끝나지 않은 상태이다.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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