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랜드 한인회 회장단-임원 모임 하반기 행사계획 점검
인랜드 한인회 임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오는 24일 인랜드 한인회 기금모금 골프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인랜드 한인회(회장 데이빗 곽)는 지난 9일 오후 7시 리버사이드 소재 한국회관 식당에서 회장단 및 임원들이 모임을 갖고 계획된 10월과 11월 행사들에 대한 준비 사항을 점검했다.
데이빗 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취임 후에 13대 한인회의 조직을 정비하고 주류사회 및 각 단체들과의 교류와 새로운 사업 기획에 집중했다면 하반기에는 실제로 인랜드 지역 한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현실적인 도움과 문화적 갈증을 채우기 위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곽 회장은 또 “지난 8월에 펼쳤던 “아리랑 플래시몹”은 1,2세들에게 대한민국이라는 큰 뿌리안에 하나라고 느끼는 좋은 실험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곽 회장은 오는 24일 오전 11 시30분 치노 힐스에 있는 벨라노 골프 클럽(2441 Vellano Club Dr. Chino Hills)에서 인랜드 한인회 장학기금 모금 골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대회의 대회장은 박학수(11대 인랜드 한인회 이사장)씨, 공동 준비위원장 린다 심, 조진호, 임용근 부회장단, 공동 경기위원장 쟈니 조, 조수호 이사, 준비위원으로 폴 최, 이준학, 이훈, 쥬디 현, 로즈메리 김, 이철호씨를 정했다.
한편 이날 미팅에서 인랜드 한인회는 내달 3일 오후 7시 리버사이드에 있는 라시에라 대학교 홀 메모리얼 오디토리엄(4500 Riverwalk Pkwy)에서 제4회 인랜드 음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 행사에는 리버사이드 아리랑 플래쉬 몹 출연팀, 성악 2명, 관악기 앙상블, 중창 코럴, K-팝 싱어, 퓨전 국악팀, 아카펠라 중창팀, 인랜드 지역 교회 합창팀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 행사의 준비위원장은 제임스 최 문화분과 위원장, 준비위원은 곽재석, 김동수, 김태향, 박영신, 션 리, 전성훈, 박정인, 김기선 씨 등으로 정했다.
<이종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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