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목회 강화에 300만 달러 투입”
▶ “미국내는 침체, 해외는 상승세”
“한인 목회 강화를 위해 교단에서 300여만달러를 투입하여 회중 개발과 지도력 향상에 힘쓰고 있습니다”
미 연합감리교단 세계선교부 소속의 한인 목회강화협의회 사무총장인 장학순 목사<사진>는 한인목회 강화를 위해 300만달러(3,082,000달러)를 투입하여 교회 개척과 리더십 개발, 차세대 목회를 위해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가주한인연합감리교회코커스 주최의 평신도 지도자 훈련을 위해 지난 12일 산호세 온 장학순 목사는 “한인 목회를 위한 300만 달러는 지난 2012년 교단 총회(General Conference)에서 2013-2016년까지 사용하도록 승인된 예산”이라고 말했다. 한인 목회를 위한 예산은 회중 교회 개발에 40%, 리더십 개발에 35%, 차세대 목회를 위해 25%를 사용하도록 책정되어 있다.
2013-2016 회기중 중점 사역은 성장 가능한 교회를 개척한 후에 자립할 수 있는 교회가 되도록 육성하는 회중 개발이다. 이를위해 새로운 교회가 제자를 길러내는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소그룹 사역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고 훈련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장 목사는 북가주지역에서는 1.5-2세 교회인 뉴크리에이션교회(유재성 목사 시무)를 이미 지원하고 있으며 내년도에 2-3곳의 교회 개척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평신도 지도자 훈련 강사로 이곳에 온 장 목사는 지도력 형성을 위해 현재와 미래를 위한 지도자를 발굴하여 훈련하며 소그룹 사역을 감당할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력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산타클라라 연합감리교회(홍삼열 목사 시무)에서 기자와 인터뷰를 가진 장목사는 “미국내 연합감리교단은 타 주류교단과 마찬가지로 침체 상황이나 아프리카, 아시아,남미, 유럽 등지의 해외 교회는 성장세에 있다”면서 미 연합감리교회를 성장 가능성이 있는 교회로 전망했다.
미국내 한인연합감리교회 숫자는 300여개라고 밝힌 장학순 목사는 “한인 목회강화협의회의 비전은 웨슬리의 전통과 한국적 영성을 합하여 세상의 변화를 가져올 그리스도의 제자를 길러내는 것”이라고 제시했다. 한인 목회강화협의회는 이밖에도 사역자료개발과 가난한 이들을 위한 사역도 실시하고 있다.
장학순 사무총장 이메일: pchang@umcmission.org
<손수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