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버스커 버스커’와 가수 아이유(20), 그룹 `씨스타’, 한류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25)이 앨범을 발표하면 음원 차트를 독식하는 뮤지션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국내 최대 규모의 음원차트 `멜론 차트’를 운영하는 로엔엔터테인먼트(대표 신원수)에 따르면, 이들 4개 팀이 올해 발표한 앨범의 수록곡들은 `줄 세우기 신공’를 통해 차트를 독식했다. 버스커버스커가 올해 멜론차트에서 맹위를 떨친 1위 팀으로 손꼽혔다. 지난달 발매한 정규 2집 수록곡들은 즉시 1~9위를 도배했다.
로엔은“차트 순위가 자주 뒤바뀌는 가요계에서 타이틀곡 `처음엔 사랑이란게’를 제외하고도 앨범에 수록된 전 곡이 화제를 일으켰다"면서“9월4주차 멜론 주간차트에 무려 9곡이 자리했다"고 알렸다.
아이유가 2위로 선정됐다. 이달 초 발매한 정규 3집 `모던 타임스’는 보너스 트랙까지 총 13곡을 줄 세웠다. 10월2주차에는 `분홍신’ `누구나 비밀은 있다’ `을의 연애’ `입술 사이’(50㎝) 등 총 4곡이 10위권 에 진입했다.
3위에는 씨스타와 지드래곤이 나란히 올랐다. 씨스타는 음반 발매 후 6월2주차 차트에서 `기브 잇 투 미’, `넌 너무 야해’, `바빠’(Bad Boy) 등 3곡을 1, 3, 6위에 올렸다. 지드래곤은 `니가 뭔데’, `블랙’, `쿠데타’로 9월1주차 주간차트 1, 3, 10위를 차지했다.
한편, 로엔은 멜론차트를 기반으로 한 시상식 `멜론 뮤직 어워드’를 11월1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연다. MBC 뮤직과 다음, 멜론,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한다. 톱10을 뽑기 위한 온라인 1차 투표가 28일까지 홈페이지(http://awards.melon.com)와 모바일(m.awards.melon.com)을 통해 이뤄진다.
<이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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