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CLA 완파 후 플로리다 St 추월
▶ 대학풋볼
지난 26일 경기에서 오리건 러닝백 바이런 마샬이 UCLA 수비수 앤소니 제퍼슨을 뿌 리치고 돌진하고 있다.
오리건이 플로리다스테이트를 제치고BCS(보울챔피언십시리즈) 랭킹 2위로 올라섰다.
27일 발표된 시즌 두 번째 BCS랭킹에서 오리건은 지난주보다 한결 높아진 컴퓨터 랭킹의 강세를 타고 지난주 2위 플로리다 스테이트를 추월해 앨라배마에 이어 2위에 랭크됐다.
오리건과 플로리다 스테이트는 지난주말 모두 여유있는 낙승을 거뒀으나오리건의 상대가 지난주 AP랭킹 12위였던 UCLA였던 반면 플로리다 스테이트는 랭킹에 들지 못했던 노스캐롤라이나 스테이트를 상대한 것이특히 컴퓨터랭킹에서 큰 차이로 드러났다. 한편 부동의 1위 앨라배마는양대 투표랭킹 1위는 물론 6개 컴퓨터랭킹 중 4개에서 1위에 오르며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이어 무패의오하이오 스테이트가 4위를 유지했고 스탠포드가 5위로 상승했다. 이어베일러가 6위, 마이애미가 7위에 올랐고 클렘슨이 8위로 뒤를 이었다.
한편 5연승 출발 후 2주전 스탠포드에 첫 고배를 마셨던 UCLA는 지난 26일 오리건과의 원정경기에서전반을 14-14로 마치며 선전했으나후반들어 오리건의 파워에 급격히밀리며 내리 28점을 내주고 14-42로완패, 2연패를 당했다. 지난주 12위였던 UCLA의 BCS랭킹은 20위까지 떨어졌다. 또 지난 주말 전승팀 대열에서 밀려난 미주리와 텍사스텍도 각각 BCS랭킹 5위와 10위에서 7위와15위로 떨어졌다.
<김동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