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세지역에 영혼 구원의 방주역할을 다짐하는 산호세 방주교회 창립 감사예배가 10일 열렸다.
방주 모형의 아름교회당에서 열린 이날 창립 감사 예배는 찬송과 윤남열 집사의 기도, 김영련 목사(산호세 온누리교회 담임)의 말씀선포, 김운채 담임 목사의 비전 및 인사말 등으로 진행됐다. 지난 4월부터 예배를 드려오다가 이날 창립 감사 예배를 드린 김운채 담임 목사는 “무엇보다도 방주교회를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드린다”면서 “이곳에 교회가 설립되기까지 눈물로 기도해주신 성도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운채 목사는 비전 선포를 통해 구원받은 주의 백성들이 예배를 드리는 가운데 하나님 나라와 주의 복음을 가르쳐 사명의 일꾼으로 성장케하는 교육의 장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역 사회와 삶의 현장으로 나아가 사랑으로 섬기며 소금과 빛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온 세계 열방 가운데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선교적 교회로 쓰임받는 교회가 될 것도 강조했다. 특히 김 목사는 말씀의 나눔과 사랑의 교제를 통해 생명을 살리고 영혼을 세워가는 구원의 방주역할을 감당하는 생명이 살아있는 교회로 성장을 다짐했다.
이를 위해 김 목사는 체계적인 양육과 부단한 훈련을 통해 끊임없는 변화와 성장을 이루어 나가겠음도 다짐했다. 그리고 교회는 오늘의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다음 세대를 이끌어 갈 글로벌 인재들이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뜻도 밝혔다. 이날 설교에 나선 김영련 목사<산호세 온누리교회 담임>는 “교회는 숫자가 문제가 아니라 한 사람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면서 “예수 믿고 변화되어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는 교회로서의 사명을 감당하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박인식 장로 사회로 열린 이날 예베에서는 여선교회 회원들의 찬양과 윤남열 안수 집사의 특송, 박의훈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박인식 장로는 “방주교회는 하나님만 섬기는 교회, 성도가 주체가 되는 교회로서 교육과 섬김과 선교하는 교회로서의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많은 기도와 격려를 부탁했다.
교회 주소 :1555 Oak Ave, Palo Alto / (408)410 9182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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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운채 담임 목사가 10일 창립 감사 예배서 교회 비전을 선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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