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그룹 ‘빅뱅’ 멤버 태양(25)이 3년 만에 발표한 솔로 신곡 ‘링가링가(Ringa Linga)’가 해외에서도 주목 받고 있다.
매니지먼트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링가링가’는 타이완과 홍콩 음악사이트 ‘KK박스’의 14일 일간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링가링가’는 지난 8일 0시 공개 직후 국내 7개 음원사이트에서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아이튠스 차트에서도 7개 국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링가링가’의 뮤직비디오와 댄스 퍼포먼스 영상은 조회수 300만, 800만건을 기록 중이다. 특히 댄스 퍼포먼스 영상은 하루 평균 100만건씩 조회수가 늘고 있다. 월드 힙합 댄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댄스팀 ‘리퀘스트 크루’ 리더인 패리스 고블의 작품으로 미국 유명 댄서 12명과 함께 했다.
태양은 16일부터 빅뱅의 일본 6대 돔 투어에 참여한다.
한편, 아시아 여러 차트에서 태양을 비롯한 빅뱅 멤버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링가링가’와 빅뱅의 또 다른 멤버 지드래곤(25)의 ‘삐딱하게’ 등 홍콩 차트 톱10에 빅뱅의 9곡이 들어있다. 타이완 차트에서는 톱10의 6곡이 빅뱅 멤버들의 곡으로 채워졌다.
<이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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