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시(fresh): USDA에 따르면 프레시 터키는 26도 이하의 냉동고에서 보관하지 않은 것으로 얼리거나 필요 이상으로 차갑게 보관하지 않은 생것을 말한다. 따라서 집의 냉장고에서는 이틀 이상 보관하지 않는 것이 좋다. 마켓에서 프레시 터키를 주문해 놓고 이틀이나 하루 전에 찾아와 바로 요리하면 된다.
*프로즌(frozen): 냉동된 것으로 구입하면 간편하지만 해동시간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냉장고에 여분의 공간을 마련하고, 해동될 때 즙이 흘러내리 않도록 적당한 그릇도 필요하다. 5~6파운드당 24시간의 해동시간이 걸리므로 충분한 시간을 두고 구입해야 한다. 12~16파운드의 중간 크기의 터키는 3~4일이 소요된다. 완전히 해동되면 이틀 정도는 일반 냉장고에서 보관해도 된다.
*셀프 배스팅(self-basting): 대량 사육하는 공장식 농장에서 키워진 터키로 수퍼마켓용 터키가 이 종류다. 흰 살코기가 많고 빨리 자라도록 개량되어 뼈나 지방이 제대로 자리 잡을 시간도 없이 자라 도축된 종류다. 지방 함량이 낮고 단백질 위주의 흰 살코기는 많지만 맛이 떨어지고 육즙도 별로 없다. 따라서 버터, 소금, 인산나트륨, 설탕, 육즙 등을 인공적으로 주입해 맛을 내는 종류다.
*코셔(Kosher): 유대인의 음식 규정법에 따라 사육하고 도축한 것. 소금에 한 번 절였다가 차가운 물로 깨끗이 씻어낸 것이다. 껍질이 탱탱하고, 털의 뻣뻣한 뿌리 부분이 남아 있는 경우도 많다. 기본 간이 되어 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절이는 염지법으로 요리하면 짠맛이 강해지므로 염지하면 안 된다.
*헤리티지(heritage): 재래종 터키를 보존한 것, 보다 건강한 방식으로 사육된 터키로 셀프 배스팅 처리를 하는 공장식 사육 터키와 다르다. 홀푸즈 마켓이나 다른 고급 마켓에서 주문이 가능하고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된다(heritagefoodusa.com과 marysturkeys.com). 수퍼마켓 터키보다 2~3배가량 비싸지만 맛이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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