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추수감사주일, 노숙자대접, 찬양제 등 행사
한인교회는 오는 24일(일) 주일을 한해동안 지켜주시고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추수감사주일로 지킨다.
베이지역 한인교회는 추수감사주일을 맞아 이날 감사 예배와 아울러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상항 중앙장로교회(담임 권혁천 목사)는 24일 오전 추수감사 예배를 드린 후 오후에는 전도회별 찬양제를 갖는다. 캐스트로밸리 소재 에덴장로교회(담임 조병일 목사)는 24일 셀별 찬양율동 축제를 가질 계획으로 전 교인들이 준비하고 있다. 밀피타스의 뉴비전교회(담임 이진수 목사)는 24일 추수감사 주일 찬양 예배로 드린다. 또 뉴비전교회는 감사절기를 맞아 어려운 이웃과 독거노인 돕기에 나서고 있다. 동 교회는 교인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200달러 상당의 생필품과 의료용품을 선물로 전달할 계획이다. 또 오는 12월7일에는 저소득층 초등학생 돕기 행사도 갖는다. 콩코드 침례교회(담임 길영환 목사)는 교회 창립 37주년을 겸한 추수감사주일에 인도네시아 선교사인 Don Dent목사(골든 게이트 신학대학원 교수)를 초청하여 추수감사와 교회 창립 감사 예배를 드린다.
지난 95년 교회 창립 이래 버클리 피플스 팍의 노숙자에게 식사대접을 해온 버클리은혜장로교회(담임 김기순 목사)는 추수감사절 하루 전날인 27일(수) 오전 10시 노숙자에게 식사를 대접한다. 김기순 목사는 이날 간단한 말씀과 기도에 이어 치킨과 빵, 야채 등으로 노숙자들에게 식사를 대접할 계획임을 밝혔다. 버클리 은혜장로교회는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는 알라메다에 있는 요양원을 방문하여 예배를 통해 위로와 소망을 전하고 있다. 봉사단체인 작은나눔(대표 박희달)도 24일 추수감사주일 아침에 오클랜드 오픈 도어 미션을 찾아온 노숙자들에게 식사대접과 아울러 주손길장로교회(담임 유기은 목사) 주관으로 이들을 위한 예배도 드리게 된다.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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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클리 피플스 팍 노숙자들에게 버클리 은혜장로교회 교인들이 식사대접을 하고 있다. <자료 사진>
올해는 추수감사절 하루전인 오는 27일 노숙자들에게 식사대접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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