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9ERS 풋볼 (2013 시즌 제12주)
▶ 49ers,월요일밤의 경기 완승
레드스킨스에 27-6승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 유지
6승4패의 샌프란시스코 49ers는 3승7패의 워싱톤 레드스킨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일명 RG3으로 불리는 쿼터백 로버트 그리핀 3세를 터치다운없이 127야드로 묶어놓으며 27대 6으로 완승했다. 프랭크 고어를 31야드로 제한시킨 레드스킨스 수비작전에 49ers 쿼터백 콜린 캐퍼닉이 235야드, 3개 터치다운으로 응답하며 향상된 공격을 보여줬다.
먼저 공격에 나선 레드스킨스에게 3다운만에 공을 받아온 49ers는 캐퍼닉이 부상으로 8경기를 결장했던 마리오 매닝햄에게 11야드 패스를 연결시켰지만 곧 압박에 밀리며 공을 돌려줬다. 레드스킨스를 3다운으로 묶으며 다시 공을 받아온 49ers는 매닝햄의 13야드로 공을 움직였으나 캐퍼닉이 쌕 당하며 공을 되돌려줬다.
3번 연속 3다운만에 공을 다시 돌려받은 49ers는 매닝햄의 11야드 패스를 연결시킨 캐퍼닉이 안쿠안 볼딘에게 24야드에 이어 19야드 터치다운패스를 성공시키며 7대0이됐다. 수비의 압박을 피하며 11야드를 뛰어 첫 1다운을 얻은 레드스킨스의 그리핀을 돈테 위트너가 인터셉션하며 공을 뺏아온 49ers의 캐퍼닉이 2쿼터에 들어서며 버논 데이비스에게 40야드 패스를 연결시키며 레드스킨스 진영 18야드까지 전진했으나 고어의 러닝이 꾸준히 막혀 필드골로 10대0이됐다. 레드스킨스에게 전반전 종료와 함께 필드골을 내줘 10대6이됐다.
후반전 캐퍼닉이 볼딘에게 32야드 패스를 던지며 레드스킨스 25야드로 전진한 49ers는 데이비스의 20야드 캣치가 볼딘의 6야드 터치다운으로 이어지며 17대6이됐다. 저스틴 스미스의 쌕으로 3다운에 다시 공을 받아온 49ers는 제임스의 40야드 리턴으로 레드스킨스 39야드에서 시작된 공격에서 밴스 맥도날드에게 23야드 패스를 연결시킨 캐퍼닉이 작전러닝으로 8야드를 뛰고 고어가 이날 최장 8야드 러닝으로 이어진 드라이브에 데이비스가 수비수를 따돌리며 1야드 터치다운 패스를 받아내며 24대6이됐다.
그리핀의 60야드 패스가 카를로스 로저스의 밀착수비로 무산되고 아마드 브룩스의 쌕으로 3다운에 또 다시 공을 받아온 49ers는 4쿼터에 들어서며 볼딘의 13야드와 매닝햄의 10야드에 필 도슨의49야드 필드골로 27대6이됐다.
알돈 스미스와 브룩스가 각각 쌕을 추가하며 끝까지 그리핀을 괴롭히며 승리를 굳혀 시즌전적 7승4패를 기록했다.
이로서 일단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에 발맞춤했지만 조라이벌 아리조나 카디널스도 7승4패를 기록하고 있어 안심하기는 아직 이르다. 주전선수들의 부상속에서도 꾸준히 강력한 수비로 지금까지 이끌어온 49ers는 매닝햄의 활약으로 그만큼 향상된 공격이 부상회복으로 다음주 시즌 처음 경기에 임하기로 예상되는 마이클 크랩트리의 합류로 좀더 강한 화력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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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더스 타이탄스에 역전패
플레이 오프 진출 좌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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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승6패의 오클랜드 레이더스는 테네시 타이탄스와의 홈경기에서 드래프트 안된 신참 쿼터백 매트 맥글로인과 러닝백 라샤드 제닝스로 최선을 다했으나 경기10초를 남기고 19대23으로 역전당해 4승7패를 기록했다. 스베스찬 제너카우스키가 4개의 필드골에 성공했으나 32야드와 48야드 필드골 실패가 결국 승패의 차이가 됐다. 이로서 레이더스는 이번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이 불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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