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스파클러.
콜라드 그린 볶음.
터키와 함께 낼 사이드 디시로, 혹은 언제 어느 식사에 내놓아도 부족하지 않을 트리오 채소요리를 소개한다. 간단하고 맛도 좋은 그린빈과 당근은 어떤 식사에도 잘 어울리는 채소요리다. 여기에 가을 겨울에 싱싱하고 영양이 가득한 녹색 이파리 채소를 곁들이면 건강까지 챙기는 메뉴를 구성할 수 있다. 기본에 충실한 맛으로 추수감사절 식탁에 올려도 손색이 없으면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사이드 디시를 알아보자.
*그린빈 마늘볶음(8~10인분)
▶재료
길이가 짧고 얇은 그린빈 2파운드, 무염버터 4큰 술, 마늘 4톨 곱게 다진 것, 타라곤 곱게 다진 것 2작은 술(말린 것이라면 1/2작은 술), 후추, 파마산 치즈 3온스
▶만들기
1. 큰 보울에 얼음물을 만들어둔다.
2. 냄비에 물을 채우고 가열해 물이 끓어오르면 소금을 뿌린 후, 그린빈을 넣는다.
3. 4분 익힌 후 건져내 얼음물에 담근다. 얼음물에 1분 정도 두었다가 다시 건져내 물기를 제거한다.
4. 팬에 버터를 녹이고 마늘을 넣어 타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볶는다.
5. 그린빈과 타라곤을 넣어 고루 뒤적이며 볶는다. 3~4분이면 충분하다.
6. 파마산 치즈를 뿌려낸다.
*머스타드와 흑설탕 양념 당근(8~10인분)
▶재료
당근 큰 것 8개, 버터 1큰 술, 디종 머스타드 1큰 술, 흑설탕 1큰 술, 후추, 다진 파와 파슬리 1/3컵
▶만들기
1. 팬에 물을 채우고 끓어오르면 소금을 뿌리고 둥글고 어슷하게 썬 당근을 넣어 데친다. 6-8분 정도 익히면 된다.
2. 물에서 건져둔다.
3. 중간불로 가열한 팬에 물기 빠진 당근, 버터, 겨자, 흑설탕을 넣고 소금과 후추로 밑간한다. 당근에 양념이 고루 묻도록 뒤적이며 볶는다.
4. 설탕이 다 녹으면 접시에 옮겨 담고 다진 파와 파슬리를 뿌려낸다.
*콜라드 그린 볶음
▶재료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 4큰 술, 양파 1개 곱게 다진 것, 콜라드 그린(머스타드 그린, 케일, 스위스 차드 등을 섞어 사용해도 된다), 소금과 후추, 발사믹 식초 1/4컵
▶만들기
1. 채소의 굵고 질긴 줄기를 모두 떼어내고 이파리만 깨끗하게 씻어 손질한다.
2. 팬을 중간불로 가열하면서 올리브오일을 1큰 술을 둘러 데운다.
3. 양파를 넣어 볶아 향을 낸다. 5분 정도 볶는다.
4. 채소를 넣고 물을 1컵 부어 뚜껑을 덮어서 5분 정도 둔다.
5. 뚜껑을 덮은 채로 기울여 채소가 익으면서 나온 물을 따라낸다.
6. 소금과 후추로 간하고, 나머지 올리브 오일과 발사믹 비니거를 뿌려 고루 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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