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크로스선교회, ‘사랑의 영양죽 보내기’ 캠페인
▶ 8일은 기도의 날
추수감사절과 성탄절을 앞두고 오클랜드에 본부를 두고 있는 크로스선교회(이사장 강대은 목사)가 북한 어린이들의 생명을 살리기 위한 영양죽 보내기 캠페인을 펼친다. 크로스선교회는 극심한 영양부족으로 몸무게가 미달인 1-7세의 북한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오는 12월 7일(토) 오후 6시 자선음악회를 개최한다. 밀피타스에 있는 뉴비전교회에서 열릴 자선음악회에는 갓스 이미지와 밴드 앙상블, 은혜의 빛 장로교회 성가대, 이지역 활동 유명 음악인이 나와 자선의 화음을 선사하게 된다. 특히 크로스선교회는 12월 한달을 ‘북한 어린아이들의 생명을 살리기 위한 기도와 후원의 달’로 선포하고 많은 교회의 기도와 후원을 바라고 있다. 크로스선교회는 영양죽 원료 공급을 위한 20만달러 모금 켐페인과 아울러 1만명 기도후원자도 모집하고 있다.
땅콩을 주원료로 하는 영양죽은 비타민, 미네랄 25가지가 첨가된 고칼로리 영양식품으로 세계소아과학회가 제품을 만든 후 국경없는 의사회 등 구호단체가 아프리카 기아 치료에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다. 크로스선교회는 이 제품을 북한 어린이들에게 맞게 그 성분을 새롭게 구성하여 북한의 소아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영양죽 공급을 위해서는 한달에 30달러가 필요하며 3개월이면 북한 어린이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고 밝혔다. 크로스선교회는 이번 ‘사랑의 죽’ 모금 캠페인에 적극적인 동참과 후원을 기다리고 있다. 북한 어린이 돕기 자선음악회와 기도의 날 행사는 크로스선교회가 주최하고 북가주교회 총연합회 특별 후원으로 열린다.
후원금 보내실곳 : The Cross Mission
연락처: (510)985-1003
<손수락 기자>
오는 12월7일 뉴비전교회에서 열릴 북한 어린이 돕기 자선음악회를 알리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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